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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박수영과 코믹한 신이 많았다. "사실 이상하리 커플(장나라, 고준) 재영(박병은)의 관계는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운 감정들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효주 씨(극 중 박수영의 이름)와 재밌는 신은 재밌게 살려보자고 했다. 대부분 효주 씨의 개인기에서 나오는 신이 많았다. 난 리액션이 전부였다. 가진 게 많은 배우라는 생각을 했다. 감사한 부분도 많다." -남기훈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나. "유쾌하고 연기적인 디렉팅 부분에서도 이렇게 준비했다고 하면 '한번 찍어볼까?' 이런 스타일이었다. 배우나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었다. 정말 좋은 감독님이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하리와 하리의 어머니가 다투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리얼하더라. '역시 선배님들이다!'라고 감탄했다." -실제 최강으뜸의 상황이었다면 하리를 사랑했을까. "하리 선배 같은 경우 진짜 본받을 점이 많다. 마지막에 으뜸이가 성장한 걸 가장 많이 보여주는 장면이 광고주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신이었다. 그런 것만 봐도 으뜸이한테 하리 선배는 엄청 큰 존재였다. 본받을 점이 많아 실제 나라도 좋아했을 것 같다." -장나라 배우와 하리의 싱크로율은 어땠나. "실제로 나라 선배님이 편하게 이끌어줬다. 진짜 하리처럼 해줬다. 비슷한 결이 많았다. 내 입장에서 대선배고 으뜸이 입장에서도 차장님과 신입사원의 위치이지 않았나. 차이점을 많이 못 느꼈다."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죽을 때까지 연기를 재밌게 하고 싶다. 전 작품에서도 재밌게 했지만 이렇게까지 유쾌하게 재밌게 놀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재밌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다. 이제까지 해왔던 역할들을 봤을 때 잘 웃고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였던 것 같다. 이번에 으뜸이가 최정상을 찍고 오지 않았나 싶다." -요즘 관심사는. "사이클에 빠져 있다. 사이클을 타고 여행을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자주 타고 있다. 쉴 때마다 타는 것 같다. 주 2~3회 정도 탄다. 한강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함께했던 (김)영대도 나의 설득에 사이클을 샀다. 같이 춘천 찍고 닭갈비 먹고 왔다. 재밌더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의 우정이 대단한 것 같다. "주변에서 '너희처럼 오래 유지되는 그런 관계는 처음 본다'고 하더라. 아마 계속 죽을 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바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보곤 한다. 단체로는 지난달에 한번 얼굴을 봤다. 소나무 같은 친구들이다. 변함이 없고 텐션이 다들 좋아 너무 좋다. 고충이나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는 친구들인 것 같다." -요즘 행복지수가 높은 것 같다. "너무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욕심도 그대로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좋은 쪽으로 많아졌다. 재밌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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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종영 소감은. "아쉬운 작품 중 하나인 것 같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유쾌한 감독님을 필두로 현장에서 선배님들도 잘 챙겨줬다. 정말 감사했다." -종영 후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촬영은 6월 말에 끝났다. 강아지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추후에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미니시리즈가 끝났다. "전 작품은 또래들이 많았다. 이번엔 선배님들과 작품 했다. 초반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의 많은 배려 덕에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 통해 배운 점은. "(장)나라 선배님의 분량이 어마어마했다. 체력관리는 필수였다. 곁에서 체력관리하는 걸 배웠다.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하더라. (박)병은이 형은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줬다. 늘 유쾌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준이 형은 묵직한 에너지가 있다. 카리스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장나라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마치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연예인으로서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만난 것인데 정말 옛 모습 그대로더라.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 -고준 배우는 이 작품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얻었다. "준이 형이 정말 작품을 많이 준비했다. 아무래도 첫 주연작이고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만나기 전엔 영화 '변산'의 이미지가 강했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읽자마자 '변산'의 느낌이 없었다. 정말 많이 준비했다는 걸 느꼈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그 자체로 로맨틱한 준이 형이었다."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웠다. "실제로도 티키타카가 좋았다. 세 명에 감독님까지 그야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리허설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재미가 살았고 그랬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강으뜸이란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귀엽게 순화시킬 수 있을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해야 그게 최선이겠다는 답이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귀엽게 봐준 분들이 몇몇 있더라. 세상에 없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눈치 없는 곳에서 나오는 재치가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살면서 놓치는 순수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선입견과 색안경을 끼지 않고 순수한 시점으로 바라볼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나 조언들을 한다. 참 순수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란 걸 느꼈다. 실제 난 으뜸이 정도는 아니다. 눈치가 있다.(웃음)" -극 중 '정자왕'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빵 터졌다. 이 신을 준비할 때까지도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방송으로 표현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많았다. 소재 자체가 예민하고 그러다 보니 감독님이 귀엽게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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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 마이 베이비' 종영…장나라♥고준, 진짜 행복 찾았다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인생에 있어 자신들이 찾던 '진짜 행복'을 찾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그토록 난임을 극복하길 바라던 두 사람은 끝내 그 꿈을 이뤄냈다. 2일 종영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는 장나라(장하리)와 고준(한이상)이 3개월 만에 재회해 다시금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준은 장나라에 일방적인 이별을 고하고 자취를 감췄던 터. 하지만 안간힘을 써봐도 마음의 정리는 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 보고 싶고 그리워졌다. 용기를 냈다. 고준은 "사랑한다면서 미안해하고 불안해하고 이제 이런 거 그만하고 싶다. 불행해지더라도 당신 옆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를 너무도 원했던 장나라도 "아이가 있든 없든 남자가 있든 없든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는 답을 찾아냈다. 두 사람의 공통분모 '행복'이 이들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했다. 고준은 난임 치료에 열을 올렸고 이것이 호전을 보였다. 정상에 가까운 수준이 되어 임신 준비를 하자는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두 사람은 동거를 하던 사이. 엄마 김혜옥(이옥란)을 비롯한 주변인들이 태몽을 꿨고 장나라는 그토록 꿈꾸던 임신에 성공했다. 만삭의 모습으로 병원에 간 장나라, 고준의 모습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미소 짓게 했다. 잡지 폐간은 막지 못했다. 어떻게든 잡지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애썼으나 현실적인 벽은 컸다. 이후 장나라는 '오 마이 베이비'라는 잡지를 창간했고 절친 이미도(김은영)와 함께 이를 이끌어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가정 꾸리기, 좋아하는 일을 위해 뜨거운 열정 쏟기 등 누구보다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장나라. '오 마이 베이비' 마지막을 해피엔딩으로 수놓으며 시청자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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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시다" '오마베' 장나라♥고준, 로맨틱 프로포즈 엔딩 '심쿵'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를 향한 고준의 진심 어린 로맨틱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커플사진 촬영과 커플링,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이 사진 찍어요"라는 심쿵 고백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13회에는 고준(한이상)이 사랑하는 장나라(장하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러포즈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침대 동침 이후 첫 아침을 맞았고,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을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행복을 누렸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는 고준의 프러포즈 작전을 우연히 엿듣게 됐고, 이후 장나라 표 상상의 나래가 웃음을 유발했다. 차 트렁크를 열거나, 길거리 한복판에서 신발끈을 묶으려 한 쪽 무릎을 꿇는 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프러포즈로 오해하게 된 것.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던 장나라였지만, 막상 청혼 받기 직전 상황에 놓이자 결혼과 행복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두려움이 밀려 들었다. 이 같은 장나라의 현실적인 면모는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 모녀를 버리고 떠났던 아빠가 모녀 앞에 다시 나타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빠에 대한 원망과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넘나든 장나라의 감정 변주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엄마 김혜옥(옥란)이 자신 몰래 간암 말기의 아빠를 간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냈다. 아직까지 과거 아빠에 대해 애잔한 마음을 간직했던 장나라였지만, 모녀를 떠났던 아빠였기에 그의 병수발을 하고 있는 엄마를 보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장나라는 "아빠 때문에 그 고생을 해놓고 왜 또 사서 고생해"라며 아빠에 대한 원망을 토해내며 남이 되고서도 돌아서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내비쳤다. 김혜옥 역시 자신을 걱정하는 딸에게 마음이 짠한 것은 마찬가지. "네 아빠 위해서가 아니라 내 속 편하자고 이러는 거야. 엄마가 미안해"라며 딸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였다. 엄마를 걱정하는 딸과 자신을 걱정하는 딸이 고마운 엄마의 모습이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장나라는 애틋한 사모곡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박병은(윤재영)은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녀에게 마지막 고백을 전했다. "하리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한다. 이렇게라도 고백하지 않으면 널 못 끝낼 것 같아서.. 이렇게 앓고 나면 한 뼘 더 자라겠지. 네 덕분에 또 어른이 된다. 고마웠고 늘 미안했다. 항상 행복해야 해"라고 숨겨왔던 깊은 속내를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누구보다 가까웠던 절친이었기에 장나라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섣불리 판단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본 박병은. 이렇듯 한 사람의 진정한 친구로서 한 단계 발돋움한 박병은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고준의 로맨틱 프러포즈가 엔딩을 장식하며 두근두근 떨리게 했다. 오랫동안 인연을 끊어왔던 아빠의 급작스러운 등장과 예상치 못한 시련에 힘들어한 장나라가 결국 길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하자 마음 아파했고, 결국 그녀의 곁에 늘 있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이후 장나라에게 커플사진 촬영을 빌미로 "이제 같이 사진 찍어요.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장하리씨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해 안방극장을 달콤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장나라는 고준의 고백에 응답할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1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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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고준, 꿀 떨어지는 39禁 어른멜로 '모닝 베드신'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로맨틱한 모닝 베드신으로 39금 어른 멜로의 설렘을 폭발한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측이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 13회 방송에 앞서 장나라(장하리 역)와 고준(한이상 역)의 초밀착 모닝 베드신을 공개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장나라와 고준의 첫 동침이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누가 보아도 달달한 연인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침대 위 서로에게 밀착한 스킨십으로 간질거리는 설렘을 자아내며 '이상하리' 커플의 로맨틱 한도를 초과시키고 있다. 고준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장나라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장나라는 달콤하게 잠을 깨워준 고준을 향해 행복한 미소를 보이다가 이내 부끄러운 듯 이불로 온 몸을 꽁꽁 감싼 채 미어캣처럼 얼굴만 빼꼼 내밀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과 입가에 머문 미소가 어우러져 한도를 초과하는 달달 포텐을 뿜어내고 있다. '이상하리' 커플의 스킨십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서로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퍼붓는 39금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와 고준이 심장이 쿵 내려앉을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로 안방의 설렘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과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사랑이 폭발하는 연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촬영장의 분위기마저 설렘으로 물들인 달콤한 연인의 39금 멜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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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 까칠→순애보→꿀 뚝뚝 로맨스 新 로코킹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요동치는 로맨스 3단 변화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배우 고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으로 분하고 있다. 로맨스와 코믹, 감동에 이르는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장하리)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달라져가는 한이상을 진정성 있게 그린 고준의 연기가 매력 지수를 높이고 있다. #1단계 : 까칠·도도 예측 불가 로맨스 고준은 초반부터 까칠, 도도, 극단적인 방어를 하는 독특한 개성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언제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다녔다.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남다른 성향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사랑을 예고했다. 장나라와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계속된 만남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상케 하며 한이상이라는 인물이 담아낼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단계 : 마음껏 사랑할 수 없어 더 애틋한 순애보 소개팅 이후 우연처럼 다시 만나게 된 장나라에게 자꾸만 빠져들었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함께하는 시간 속 장나라의 색다른 면모에 반할 무렵, 결국 '참 잘했어요' 스탬프 하나로 마음마저 찍혀버렸다. 하지만 '아이'가 행복인 장나라와 달리 '아이'에 아픈 상처를 가진 고준은 장나라를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에 단단한 빗장을 채워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3단계 : 꿀 뚝뚝 ♥ 마침내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한이상은 거침없는 직진을 시작했다. 돌직구 키스로 심쿵을 선사하는가 하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알콩달콩 데이트를 선보이며 극의 로맨틱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아이를 싫어하게 된 진짜 이유를 장나라에게 말하지 못해 무거운 마음을 지닌 채 짠내 폭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고준은 굴곡 있는 서사 속 한이상의 로맨스 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빈틈없는 준비, 끊임없는 노력이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바. 한층 더 짙은 연기로 고준 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알리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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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아닌 사랑" '오마베' 박병은, 장나라 향한 3단 변화

'오 마이 베이비' 박병은이 장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는 박병은(재영)이 장나라(하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진 모드에 돌입하며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고준(이상)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기뻐하는 장나라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모른 척 지나쳤던 마음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서투른 표현을 시작한 박병은. '여사친'이라고만 생각했던 장나라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뒤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던 터. 심지어 딸 도아를 데리러 가는 것을 잊어버리기까지 했다. 모태 우정이었지만 한때 사랑했던 장나라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깨달은 박병은은 더 이상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숨기지 않기로 했다. 자신과 도아를 두고 떠나버린 왕지혜(정원)를 도아의 돌사진 촬영에 보낸 장나라에게 "넌 내가 정원이랑 다시 살았으면 좋겠냐. 난 아니거든? 난 네가 한이상 그놈 만나는 게 싫다고"라며 직설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장나라는 "그건 너희들 일이 아니냐"며 선을 그었고, 박병은은 다시금 상처를 받았다. 박병은의 마음을 눈치챈 건 다름 아닌 그동안 두 사람을 지켜봐 온 친구 이미도(은영)였다. 10년 만에 연애를 한다며 기뻐하는 장나라지만 결국 자신에게 다시 돌아올 거라 믿고 있는 박병은에게 이미도는 "하리가 이상과 헤어지더라도 너에게 갈 일은 없다"며 단호히 못을 박았다. 방송 말미에 고준과 장나라가 주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박병은의 늦어버린 사랑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 초반 서툰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던 박병은. 이와 함께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장나라에 진심을 표현하기 시작, 극에 텐션을 더했다. 특유의 위트 있는 연기로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 10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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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장나라♥박병은, 엇갈린 삼각 로맨스 최절정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사랑이 엇갈리면서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측은 10일 9, 10회 방송을 앞두고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의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삼각 로맨스가 가시화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박병은은 절친 장나라에 대한 사랑을 자각했고, 장나라는 고준에게 진심을 깨달은 뒤 "이제 한이상 씨 남자로만 보여요. 한이상 씨 마음만 생각할 수 있을 때 대답해요. 안 그러면 나 놓쳐요"라며 직진했다. 반면 사랑의 아픔을 겪었던 고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나라를 밀어냈지만 이내 이끌리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장나라에게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는 고백과 함께 뜨겁게 키스하며 쌍방 그린라이트를 점등했다. 세 사람의 감정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로맨스 향방에 시청자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든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한층 짙어진 장나라, 고준, 박병은의 갈등이 담겼다. 먼저 장나라와 고준은 설렘 가득한 눈빛 교환으로 연애 세포를 점화하고 있다. 퇴근 후 집 근처 맥주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지는 듯 서로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에서 세상 달콤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박병은의 표정에서는 그간 읽히지 않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애정 전투력을 레벨업시킨 박병은의 심상치 않은 자태인 것. 박병은은 두 눈을 부릅뜨고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가 하면, 고준을 장나라의 집에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게 철통 보안하며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장나라 또한 박병은의 변화한 태도를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과연 박병은이 장나라, 고준 커플의 로맨스에 제동을 걸며 새로운 경우의 수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와 고준은 간질간질한 초여름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터트릴 예정이다"라고 운을 뗀 뒤 "이 과정에서 전투력을 120%로 끌어올린 '남사친' 박병은이 '여사친' 장나라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늘(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18일부터 LG U+tv의 tvN 채널 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KT olleh tv 3번, SK Btv 3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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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오늘(10일) '오 마이 베이비' OST 발매···러브라인 몰입도 UP

김성규가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OST에 참여했다.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의 다섯 번째 OST 'Beautiful'이 오늘(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Beautiful'은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야기하며 어루만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드라마틱한 후반부로 흘러가는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극 중 장하리(장나라 분)와 한이상(고준 분)의 러브라인 시작부터 본격적인 로맨스에 삽입되어 극적인 애틋함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Beautiful'은 김성규의 첫 솔로 OST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규는 입대 전부터 솔로 앨범을 통한 음악적 활동, 예능,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아 왔다. 여기에 'Beautiful'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규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김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내꺼하자', 'BTD', 'Paradis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2012년 첫 솔로 앨범 'Another Me'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후 개성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또한 김성규는 뮤지컬 '드라큘라-사랑과 증오의 끝', '인 더 하이츠', '올슉업', '광화문 연가' 등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한 바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넘치는 멘트로 예능감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성규가 참여한 tvN '오 마이 베이비'의 다섯 번째 OST 'Beautiful'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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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오마베' 고준의 사랑법, 경쟁자 견제→장나라에 고백X키스

장나라와 고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8회에서는 고준(한이상)은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한강에서 만난 장나라에게 그는 "어쩌자고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내가 예쁘면 그다음은요?"라고 묻는 장나라에게 키스했다. 앞서 고준은정건주(최강으뜸)와 장나라의 입맞춤 장면에 불쾌해했다. 장나라의 다이어리를 돌려주려고 그에게 향하다가 두 사람의 입맞춤 장면을 목격한 것. 장나라는 갑자기 자신에게 입맞춤한 정건주에게 화를 냈지만 정건주는 오히려 "나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용기 내라"고 당당히 말했다. 정건주는고준과 윤재영(박병은)을 불러 자신이 장나라를 좋아한다는 걸 밝혔다. 정건주는 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고준과 윤재영은 질투가 난 나머지 그에게 '봉산탈춤을 춰라' 등 일부러 이상한 조언을 건넸다. 그 와중에 고준은정건주가 보통 남자보다 10배 이상 정자가 많은 사실을 알게 됐다. 고준은 드디어 장나라 수첩에 적힌 정건주의 이름에 별이 표시된 이유에 관해 파악했다. 이후 그는 정건주를 더욱 경계했다. 이후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 난임 부부 취재를 다녀오며 더욱 가까워졌다. 고준은난임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같이 기뻐했다. 고준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우를 먹기 위해 부부행세를 하고 있던 장나라와 윤재영 앞에 나타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들은 위장 부부다'라고 밝혔다. 고준은 장나라에게 다가가는 윤재영도 경계했다. 고준은 조희봉(남수철)과 대화하며 장나라와 자신이 아이 문제를 두고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는 한강에서 우연히 장나라와 마주쳤다. 자리를 뜨려고 하는 장나라를 붙잡은 고준. 그는 장나라에게 달콤한 말을 건네며 키스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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